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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 원으로 대폭 인상됩니다.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부부 합산 최대 5,92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 밖에 사후 지급 제도가 폐지되어서 육아휴직 기간 중 급여를 전액 바로 지급받을 수 있게 변한다고 합니다.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되어서 육아휴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대체인력 지원금이 확대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듯한 제도로 생각됩니다.

 

 

 

목차

     

     

    육아휴직 급여 지급 기준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지급 기준이 크게 개선됩니다. 1~3개월 차에는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되어 초기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4~6개월 차에는 월 최대 200만 원, 7개월 이후에는 월 최대 160만 원이 지급되어 기간에 따라 단계적으로 급여가 지급됩니다. 전체 육아휴직을 12개월 동안 사용할 경우 기존 1,800만 원에서 2,310만 원으로 급여 총액이 늘어나 경제적 지원이 강화됩니다. 이는 부모가 안심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변화입니다.

     

    12개월 전체 육아휴직 시 총 급여액은 기존 1,800만 원에서 2,310만 원으로 대폭 증가합니다.

     

     

    < 육아휴직 사용 기간기존 지급액내년부터 지급액>

    1~3개월 차 월 최대 150만 원 월 최대 250만 원
    4~6개월 차 월 최대 150만 원 월 최대 200만 원
    7개월 이후 월 최대 150만 원 월 최대 160만 원

     

     

     

     


    부모 동시 육아휴직 시 혜택 2배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혜택이 크게 확대됩니다.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각각 1년간 최대 2,96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합산하면 부부 총 5,920만 원까지 지원되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됩니다. 또한 초기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1~3개월 차에 지급되는 상한액이 크게 인상된 것이 핵심입니다. 이 제도는 부모 모두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중요한 지원책입니다.

     

    <구분지급액 (각각)부부 합산 지급액>

    1년간 육아휴직 시 2,960만 원 5,920만 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이 더욱 확대됩니다. 육아휴직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금이 월 최대 120만 원까지 상향되었으며, 연간 최대 1,44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업무분담 지원금이 신설되어 동료 근로자의 업무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 내 육아휴직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체인력 지원금 월 최대 120만 원
    연간 지원금 총액 최대 1,440만 원
    지자체 추가 지원 (일부) 연간 최대 200만 원

     

     


    신청 절차 간소화

    • 출산휴가 신청 시 배우자 포함 육아휴직을 함께 신청 가능
    • 사업주는 근로자의 신청에 대해 14일 이내 서면으로 의사 표시
    • 만약 사업주가 응답하지 않으면 근로자는 신청한 대로 육아휴직 사용 가능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는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되며,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부부 합산 최대 5,92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생활이 어려웠던 부분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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