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허용 용량 및 주의사항 총정리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국내외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며 많은 승객들에게 합리적인 항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항공 여행 시 전자기기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보조배터리(외장 배터리)의 기내 반입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반입하기 위한 규정을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제주항공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용량 제한

항공사마다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 다를 수 있으며, 이는 국제 항공안전 기준에 따라 정해집니다. 제주항공의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 방법

 

여기서 Wh(와트시) 값이 낯설다면, 보조배터리의 일반적인 표시 방식인 mAh(밀리암페어시) 값을 활용해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Wh = (mAh × V) ÷ 1000

예를 들어, 20,000mAh(밀리암페어시) 용량의 보조배터리(전압 5V 기준)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20,000mAh × 5V) ÷ 1000 = 100Wh

즉, 20,000mA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개수 제한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0Wh를 초과하는 경우 1인당 2개까지만 허용되며, 160Wh를 초과하면 반입이 금지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신 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금방 이해 되실 겁니다.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국제선 및 국내선 별 정리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시 주의사항

제주항공에서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반입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위탁수하물 금지: 모든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으로 운송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개인 휴대 가방이나 배낭에 넣어 기내로 반입해야 합니다.
• 단락 방지 조치 필수: 금속 물질과 접촉하여 단락(합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 포장(전용 케이스 사용 또는 테이프 부착)을 해야 합니다.

기내 사용 시 주의: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지만, 기내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좌석 아래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하며,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제주항공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숙지하고, 출발 전에 본인의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문제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