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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라는 것은 아마도 40대 이후의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생각일 것 같은데요, 특히 50세가 넘어서도 근육량을 유지하고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근력 운동은 더욱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키우기 어렵다고 느끼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신체 안정성, 부상 예방, 대사 건강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소개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50세 이후 효과적으로 근육을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 봤는데 간단한 것 같지만 실천하기가 정말 어려운 운동이지만 모두가 한 번씩 읽어보시고 생활에서 실천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체중운동으로 시작하는 근육 강화
근력 운동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근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운동인데요, 모두들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푸시업, 스쿼트, 풀업, 런지 등이 있습니다. 이런 운동들은 특별히 헬스장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합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기도 하지만 체중을 활용한 운동이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면서 부상 위험을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화된 보통의 50대 이상 연령층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운동 방법 : 하루 10~15분씩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 유지와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는 매트나 쿠션을 이용해 무릎이나 관절 보호를 신경 쓰는 것도 좋습니다.
👉 추천 운동
2. 중량 운동으로 근육에 자극 주기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무거운 중량 운동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적절한 중량을 이용한 운동은 근육량 유지와 성장을 촉진하며, 골밀도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본인의 체력에 맞는 중량운동은 당연히 진행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골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중량 운동을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합니다.
무거운 중량 운동은 반드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장비나 기구를 이용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집에서도 간단한 덤벨이나 물병을 이용해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헬스장에 가서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기 전에 기초 근력을 키우시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단, 잘못된 자세로 운동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안전한 방법을 미리 숙지해야 하는데요, 스스로 진행하는 셀프 운동이기 때문에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올바른 자세를 알고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운동방법 : 초보자라면 가벼운 중량으로 시작해 점차 무게를 늘리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 추천 운동:
✅ 덤벨 데드리프트
✅ 레그 프레스
3. 충분한 휴식으로 근육 회복 돕기
50세 이후에는 신체 회복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량운동 후에 우리몬의 근육은 미세한 손상을 입고 이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게 되는데, 충분한 회복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근육 손실과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근육 재생과 손상 방지를 위해 운동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빨리 체력을 키우고 싶은 욕심이 좀 더 나더라도 하루에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고, 다음 날은 다른 부위를 운동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운동방법 :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이고,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완전 휴식일로 설정하세요.
4. 근육을 위한 단백질 섭취 전략
중량운동 후에 신속하게 손상된 근육을 회복 및 성장시키려면 단백질 섭취는 필수입니다. 운동 직후에는 근육이 단백질을 가장 잘 흡수하는 시간대이므로, 이 시점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방법
한 끼 권장량: 최소 20~25g의 단백질
간식으로 권장량: 7~12g의 단백질
👉 추천 식품
단백질 섭취는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분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조화
하지만 매일 무거운 중량운동만 하는 근력 운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전신 운동을 보완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나 저항 운동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클링과 수영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심폐 건강을 향상하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게 하기 때문에 중량운동을 한 다음날이나 간격을 두고 진행하면 좋습니다.
👌 운동방법 : 주 2회 유산소 운동을 추가하여 체력과 근육량 모두를 관리하셔야 합니다. 이런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칭을 포함해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도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 추천 운동
✅ 사이클링: 무릎 관절에 부담 없이 다리 근육 강화
✅ 수영: 전신 근육 강화와 심폐 기능 향상
6. 근육 재생을 위한 숙면의 중요성
근육 회복과 재생에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것의 기본 바탕에 충분한 수면은 필수입니다. 수면은 신체가 하루 동안 소모된 에너지를 회복하고,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는 시간이기 때문인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취해야만 손상된 신체 재생이 원활히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실천방법 : 숙면을 돕기 위해 취침 2시간 전에는 심박수가 높아지는 과도한 운동이나 커피나 녹차, 콜라 같은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7. 나이는 숫자일 뿐, 긍정적인 태도 유지하기
마지막으로,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물리적으로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항상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50세 이후에는 운동이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지금이 운동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의미없이 TV를 보는 것보다는 내가 지금 이 운동을 통해 건강해져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체력을 키운다는 생각을 하면서 실천한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효과를 보시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의 심리와 마음가짐이 우리 육체의 변화를 지배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실천하는 근력 운동은 다시 선순환을 일으켜 매일매일 지쳐가는 삶의 질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도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50세 이후 근력 운동은 자칫 "나는 이미 늦었어" "이 나이에 무슨 운동을 해" 같은 부정적이고 나약한 생각에 빠질 수 있는데요, 하루에 몇분이라도 투자하는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은 단순한 근육 강화를 넘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체중 운동, 중량 운동, 단백질 섭취, 충분한 휴식 등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근육과 신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확신을 갖고 생각합니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오늘부터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