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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한항공 탑승 시 보조배터리를 몇 개나 갖고 탈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항공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대한항공 또한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및 위탁수하물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시면 여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대한항공 보조배터리 반입 기본 규정
개인 휴대 전자기기에 장착된 리튬 배터리는 휴대 및 위탁이 모두 가능하지만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수하물로만 반입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갯수뿐만 아니라 용량에 의해서도 제한이 있는데 아래 기준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량 (Wh) | 반입 가능 여부 | 비고 |
---|---|---|
100Wh 이하 | 1인당 15개 제한 | 휴대 및 위탁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1인당 최대 2개 (항공사 승인 필요) | 사전 승인 필수, 안전 포장 필요 |
160Wh 초과 | 반입 및 운송 불가 |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운송 금지 |
이 외에도 기타제한사항이 있는데 이 부분을 더 상세히 확인하시려면 대한항공 공식 공지 사이트의 휴대 수하물 관련 공지를 참고해 주세요.
✅ 100Wh 이하 보조배터리의 세부 규정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크기를 말합니다. 통상 우리가 들고 다니는 대부분의 보조배터리가 100Wh 이하인데요, 대한항공의 경우 1인당 최대 15개까지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 100Wh 초과 ~ 160Wh 이하의 대용량 배터리
대용량 보조배터리(예: 고성능 노트북 배터리)에 해당하며, 항공사의 승인을 받아야만 기내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100Wh 혹은 160Wh 의 보조배터리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 보시면 배터리 사진하고 간단한 배터리 용량 계산법 이런거 나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대용량 보조배터리 항공사 승인 절차
대용량 보조배터리의 기내반입을 위한 항공사 승인을 위해서는 항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승인 요청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전 지역에서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라도 상담하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할 때 일반적인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15개까지 갖고 탈 수 있으며 10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항공사 승인이 필요합니다. 규정을 어기면 공항에서 보조배터리가 압수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탑승 전에 자신의 보조배터리가 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항공사에 문의해 보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혹은 출장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