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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했었는데요, 올해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가 중단될 예정이라서 K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월1부터 사용 가능한 K패스 카드 사용시 교통비 최대 53%가 환급된다고 하는데요, 신청자격조건 및 신청방법에 대해 설명드릴테니 바로 발급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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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카드 발급 확인
K패스는 한달에 15번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에 교통비로 나간 지출금액의 일정한 비율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달에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현재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해서 2024년 5월부터는 K패스가 도입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카드사의 추가할인혜택을 포함하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야하는 시스템이였는데요, 상대적으로 이런 앱을 사용하는 데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취약계층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의 오류발생이 많았고, 이동거리에 따라서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출발지와 도착지에서 버튼을 눌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요. 국토교통부는 이런 불편함과 단점을 보완하여 알뜰교통카드는 폐지하고 K패스 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K패스카드 발급없이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알뜰교통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약관 및 회원전환등의 K패스 동의절차가 진행되었다고 하니 동의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K패스 카드 가입조건
K패스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가능하며 본인 명의 휴대폰 소지자여야 합니다.
적립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니 지금 바로 가입하세요.
K패스 카드 발급 및 신청 방법
K패스는 2024년 5월부터 K패스 누리집이나 K패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을 통해서 케이패스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K패스를 발급받아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4년 4월 24일(수) 부터 아래 카드사에서 K-패스 신규 발급이 가능하니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여 신청하십시요.
카드 발급 후 K-패스 회원가입 또는 알뜰교통카드 가입 후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해 주시면 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도 K-패스로 이용 가능합니다.
K패스 발급기준
K패스는 최대 60회까지 지급됩니다. 즉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60회를 초과하더라도 60번째까지만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현재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교통카드 기반의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됩니다.
현재 K패스 발급 후 환급 가능 지역은 176개 지자체이지만 점차 189개 지자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구수 10만 이하의 일부 지자체는 제외합니다.
K패스 카드 적립률
K패스와 알뜰교통카드의 큰 차이는 이동거리에 따른 적립입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대중교통 금액, 대상에 따라 교통비 환급액이 차등으로 지급되었습니다. 하지만 K패스는 이동거리 기준이 폐지되고, 최소 이용횟수 15회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약 7만원을 쓰고 있었다면 K패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일반인은 7만원의 20%인 14,000원을 절감할수 있고 청년은 21,000원, 저소득층은 37,000원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월 최대 적립액을 상한선으로 정해놓아서 일반인은 18,000원, 청년은 27,000원, 저소득층은 48,000원 이상 적립할수는 없습니다. 1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일반인의 경우 최대 216,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또한 K패스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을 받으면 최대 10%까지 추가로 환급받고 절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