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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을 이용할 때, 전자기기와 관련된 수하물 기준을 잘 알아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특히 배터리 포함 전자기기나 대형 전자기기는 규정에 따라 위탁 또는 휴대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해야 여행 중 불편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전자기기 수하물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국내선 전자기기 수하물 규정 개요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휴대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에 대한 전자기기 규정이 다릅니다. 항공사별로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휴대 수하물: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물품으로, 크기와 무게에 제한이 있으며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배터리 규정에 따라 반입 가능합니다.
- 위탁 수하물: 기내로 가져가지 않고 항공사에 맡기는 짐으로, 일부 전자기기나 배터리 장착 기기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기 어렵습니다. 즉 우리가 비행기 수하물로 부치는 큰 캐리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궁금하신 모든 기내 반입금지물품은 아래 항공보안365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니 공항가기전에 미리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배터리 포함 전자기기 규정
전자기기의 핵심 규제는 리튬 배터리입니다.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등 대부분의 전자기기에는 리튬 배터리가 들어있어, 안전을 위해 배터리 용량에 따른 규제가 있습니다.
✅ 100Wh 이하의 배터리: 대부분의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해당되며, 휴대 수하물로 기내에 반입 가능합니다.
✔ 배터리 용량 체크하는 법
보통 보조배터리를 사서 뒷면을 보면 제조사에서 이것저것 제원을 표시해 놓습니다.
20000mAh 는 전류를 의미하고 20000mAh = 20Ah 입니다.
전압은 3.7V 라고 되어 있네요. 전류x전압 를 하면 74가 나오는데 이게 74Wh 용량입니다.
즉 100Wh 이하네요. 왠만한 보조 배터리는 이정도 수준이 대부분입니다.
✅ 100Wh~160Wh 배터리: 대형 노트북이나 일부 카메라 장비의 배터리가 해당되며, 사전 허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로는 제한되며, 기내로 반입해야 합니다. 항공사 승인하에 기내에 1인당 2개 반입 가능합니다.
✅ 160Wh 이상의 배터리: 일반적으로 휴대 및 위탁 모두 금지됩니다. 이러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장비는 비행기에서 운송할 수 없습니다.
참고: 보조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로 휴대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노출된 상태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포장되어 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3. 주요 전자기기별 반입 기준
아래는 국내선 비행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반입 및 위탁 수하물 기준입니다.
- 노트북 및 태블릿: 대부분의 노트북과 태블릿은 100Wh 이하의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기내에 휴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충전기와 같은 부가 장비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도 됩니다.
- 스마트폰: 휴대 가능하며, 충전기는 위탁 가능합니다. 비행 중에는 '비행기 모드'를 사용하여 전자파 방출을 방지해야 합니다.
- 카메라 및 드론: 카메라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드론 역시 리튬 배터리 용량에 따라 휴대 수하물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예비 배터리는 기내로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보조배터리: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기내 휴대가 가능하지만, 위탁 수하물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4. 위탁 수하물로 보내면 안 되는 전자기기
몇 가지 전자기기는 안전상의 이유로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습니다.
- 리튬 배터리 장착 기기: 노트북, 카메라, 스마트폰, 드론 등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위탁할 수 없고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 보조 배터리 및 예비 배터리: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예비 배터리도 마찬가지로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 휴대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전자기기 중 화재 위험이 있거나, 안전 규정에 맞지 않는 장비는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항공사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주의사항 및 팁
- 사전 확인 필수: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항공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전자기기 반입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배터리 잔량 확인: 비행 중에 충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충전기 분리: 충전기, 케이블 등 부가 장비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도 무방합니다.
국내선 비행기에서 전자기기를 반입하거나 위탁할 때는 배터리 규정과 수하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대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에 따라 다르게 처리해야 하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반입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탑승 전에 반드시 규정을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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