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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AFC 아시안컵 축구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경기를 직접 보시지 못한 분들은 경기가 종료되고 나서 그 결과가 무척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른 새벽에 개최된 경기라서 직관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빨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AFC 아시안컵 이란?
AFC 아시안컵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정하는 아시아 축구 연맹 산하의 최상위로 분류되는 대륙 국가간 대항전입니다. AFC 아시안컵은 유럽에서 개최되는 UEFA 유러피안 챔피언쉽 이나 남미에서 개최되는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와 그 위상을 동등하게 취급받는 대회인데요, 아래 등급의 대회로는 AFC 챌린지컵이 있었지만 폐지되었습니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을 비록하여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국과 AFC 아시안컵 예선 통과국등 총 24개국이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본래는 1956년부터 4년의 주기를 갖고 짝수 해 마다 개최되었던 대회였지만 유럽의 대회나 올림픽 같은 인기 많은 체전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2007년 부터는 개최 연도를 1년 앞당겨 홀수 연도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개최된 AFC 아시안컵에서의 최다 우승국은 일본입니다. 4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14번을 진출한 대한민국과 이란입니다.
AFC 아시안컵의 역사
AFC 아시안컵은 1956년 홍콩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UEFA 유로는 1960년에 프랑스에서 처음 열렸으니까 아시안컵의 역사가 유로보다 4년 앞선다고 할 수 있겠네요. 1956년 부터 1976년까지는 지역의 예선을 거쳐서 본선 4강 결승 리그를 진행했고, 당시 아시아의 정세가 불안정하여 기권하는 국가도 있었기 때문에 예선을 포함한 대회 전체 참가국의 수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AFC 산하 최고의 국가 대항전이 되었죠.
2010년 중반까지도 AFC 아시안컵은 우승 상금이 없는 순수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정신으로 진행된 명예로운 대회였습니다. AFC 에서는 2015년부터 천만달러의 상금을 준비했지만 상금을 내걸었던 무함마드 빈 함맘 전 회장이 AFC 에서 퇴출되면서 상금 수여 계획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2019년에 AFC 아시안컵 최초로 우승 삼금이 준비되었는데요, 2018년에 실시한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AFC가 약 1,480만 달러, 한화로 약 160억원의 상금을 내건다고 발표했습니다.
본선 진출 24개국에게는 진출하는 수당만 약 20만달러 즉 한화로 2억정도를 주고, 4강을 진출하게 되면 100만달러 (11억), 준우승국에게는 300만달러 (약 32억원), 그리고 최종 우승국에게는 500만달러 (약 55억원)를 지급할 것을 공식 발표 했습니다.
AFC는 2019년부터 AFC 아시안컵 진출 국가를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선을 없에고 FIFA 월드컵의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국에게 자동으로 AFC 아시안컵 진출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최종 예선 탈락 13위에서 36위 국가에게는 AFC 아시안컵 예선 진출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대회의 이목이 많이 집중되는 FIFA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과 연결해서 AFC 아시안컵의 진출국이 정해지게 되기 때문에 아시아 예선과 아시안컵 모두에 관심이 높아질 예정입니다.
주요 기록
2019년 대회 종료 기준입니다.
✅ 국가
✔ 최다 본선 진출: 대한민국, 이란 - 14회
✔ 최다 연속 본선 진출: 이란 - 14회 연속(1968~2019년)
✔ 최다 우승: 일본 - 4회
✔ 최다 연속 우승: 이란 - 3연패
✔ 최다 준우승: 대한민국 - 4회
✔ 최다 결승 진출: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 6회 최다 4강 진출: 대한민국 - 10회
✔ 단일 경기 최다 점수 차: 1976년 이란 8-0 남예멘 - 8점차
✔ 단일 대회 최다 득점: 2000년 일본 - 21득점
✔ 단일 대회 최소 실점: 1976년 이란 - 0실점[15]
✔ 단일 대회 최다 실점: 1980년 방글라데시 - 17실점
✅ 선수
✔ 단일 경기 최다 득점자:
- 1980년 베흐타쉬 파리바(이란) 방글라데시전(7-0 승),
- 1996년 알리 다에이(이란) 대한민국전(6-2 승),
- 2011년 이스마일 압둘라티프(바레인) 인도전(5-2 승) - 4골
✔ 단일 대회 최다 득점자: 2019년 알모에즈 알리(카타르) - 9골
✔ 최다 득점자: 알리 다에이(이란) - 14골
✔ 통산 최다 참가자: 이그나티 네스테로프(우즈베키스탄) - 5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