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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정리하고 나면 생각보다 안입는 옷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울때가 있는데요, 이런 옷들은 그냥 버리기에 아까운 것들도 있고 양이 너무 많아서 버릴 엄두가 안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는 방문수거서비스를 이용해서 오히려 돈을 받고 처분할수도 있고, 상태가 매우 좋다면 기증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잘못 버렸다가는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오늘 소개시켜 드리는 방법을 이용해서 의미 있게 헌 옷을 처분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헌옷방문수거 서비스 이용하기
헌옷을 방문하여 수거하고 가격을 매겨 돈을 준다는 '리클' 이라는 모바일 간편 의류 수거 서비스가 있습니다. 문앞에 내 놓으면 수거해 가기 때문에 헌옷 수거함까지 가져가지 않아도 되고,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점은 가져가는 것도 고마운데 이 옷들에 대해 가격을 매겨서 돌려준다는 점입니다.
원하는 방문 일정과 내 놓은 옷의 갯수등을 모바일로 남겨 놓으면 안내 메세지가 오게 되는데요, 이 안내에
따라서 현관앞에 내 놓으면 수거해가는 구조입니다.
안내 메세지에서 강조하는 점은 일단 쇼핑백이나 박스 그리고 큰 비닐백에 옷을 담은 후에 겉면에 '리클 수고용' 이라고 적어놓고 아침 8시 전에 신청한 곳의 문 앞에 두면 된다는 것입니다.
수거당일에는 리클 방문기사가 직접 연락하여 수거할 옷의 규모에 대해 문의를 합니다. 일단 가져간 후에 수거 의류에 대한 총량을 측정하고 그에 맞은 가격을 산정하여 고객에게 입금하는 시스템입니다.
처분해야할 옷이나 신발등이 많다면 이용해 봐도 좋을 서비스 같습니다.
헌옷수거 앱 '리클'
일단 모바일서비스이기 때문에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확인이 힘들기 때문에 '리클' 이라는 앱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설치하면 이용가이드부터 매입단가등을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꼭 앱 설치 후에 확인해 보세요.
아름다운 가게 기부하기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 보다 판매하고 받는 돈이 얼마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비싸게 주고 산 옷이고 상태도 매우 좋은데 별로 가격을 쳐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속상하기도 할 것 같고 누군가가 더 예쁘고 멋있게 입어주는 것이 더 보람차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이런 경우에는 행복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기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기부이기 때문에 너무 낡은 옷이나 더럽고 지저분한 옷, 신발등을 기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기증을 하게 되면 세탁이나 수선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깨끗하게 정리해서 보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기증가능 옷 확인
사용한 속옷이나 내의 잠옷, 양말 및 수영복은 기증이 불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기타 상세한 기증 가능 물품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증신청서 작성
물품기부 신청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인증한 후 진행이 가능합니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
옷캔(OCCAN )에 기부하기
옷캔은 한글 '옷' 과 영어의 할 수 있다 'CAN' 의 합성어로써 '옷으로 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헌옷을 나눔하는 모임입니다. 2009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었고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에 의거하여 설립 허거를 받은 비영리 법인 단체입니다. 의류 폐기물 감축을 위해서 재사용/재활용/자원화 이렇게 세가지의 프로젝트를 중점으로 활동하는 환경 NGO 단체입니다.
크게 아래 3가지로 그 활동이 분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나눔 사업을 통한 의류 재사용
✅ 재사용 및 재활용 불가능한 의류의 자원화
✅ 업사이클링을 위한 소재 지원
기부신청서 작성
이곳에 기부한 옷들은 반드시 누군가가 입는 것이 아닌 자원의 재순환에 있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것과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보람찬 마음으로 기부할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