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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매해 수능날은 엄청난 추위때문에 그 긴장감이 더해왔는데요, 오는 수능날 11월 16일 목요일은 날씨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큰 추위가 없다는 예보가 간간히 보이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은 1~9도, 낮최고 온도는 8~16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갑작스런 새벽 추위에 호흡기 질환이 체온 저하가 없도록 마스크와 두툼한 옷차림 잊지 마세요.
또한 수능날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릴것으로 예상되고 강원북부내륙과 인천 경기 서해안은 오전 9시경 비가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수능당일 날씨 확인하셔서 좋은 컨디션 유지하시기 바랄게요.
또한 기상청에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을 위해 각 지역 시험장 주변의 날씨를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자 시험을 보러가는 지역 시험장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상세 날씨를 알려주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6일 주요도시의 최저/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6도/10도, 대전 4도/12도, 광주 6도/13도, 대구 3도13도, 부산 9도/17도, 제주 11도/18도로 비교적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험 당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능일에 전국적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비를 뿌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의 양이 최대 30mm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경기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능이 종료되는 오후 늦게부터는 비와 함께 바람도 거세지면서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수능일까지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기상청 예보를 자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